친한 친구가 슬로우오션이 너무 좋았어서 최근 한달사이에 3번이나 갔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친구의 적극추천을 받아 저도 다녀왔답니다.

숙소 문을 열고 들어가니 깔끔한 내부가 마음에 들었구요. 성인 둘이서 놀기 적당한 크기의 풀장이고 물 온도도 미지근하고 적당해서 좋았어요.

그리고 바로 앞에 바다가 보이는 줄 몰랐는데 오션뷰라 바라만 봐도 힐링이 되더군요ㅋㅋ 

요기는 바깥에 풀장인데요. 같이 간 남자친구가 날씨가 더워서 숙소 안에서 수영하는걸로 만족을 못하고 밖에서 수영하자 해서 나갔더니 넓고 예쁜 풀장이 있더라구요. 물은 숙소보다 차가워서 요즘 날씨에 수영하기 딱이였어요. 

그리고 나간김에 코앞에 바다도 구경하자 해서 갔던 화진 해수욕장. 

숙소 바로 앞이라 산책하기 좋았어요.

끝으로 저녁은 바베큐를 해먹었답니다. 열심히 수영하고 해가 뉘엿뉘엿 지는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고기맛은... 꿀맛이였어요ㅋㅋㅋㅋ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오랜만에 맘껏 수영하고 놀수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다음에 또 방문 하려구요ㅎㅎ